참고로 필리핀,태국,캄보,싱가폴까지 다 맛본놈이니까 태글ㄴㄴ 개인적으로 제일 좋은곳이 캄보디아라고 생각하지만 원체 베트남좀 올려달라고해서 알려줌. 난 다낭 황제투어 패키지로 올해 혼자 다녀왔고 솔직히 베트남에대한 지식은 다른곳에비해 많이는 없음. 희한하게 갈일이 많이 없더라고. 근데 올해 동남아에 비행기가 처음 뜨는곳이 벳남이고해서 이참에 기회될때 갔다와봤는데 뭐 어느업소가 좋고 안좋은지는 관심없음. 내가 원체 재밌게 잘 노는놈이라서. 문제가 업체인데 패키지 서비스를 제휴중인 업체가 생각보다 몇군데 없더라고. 한 5곳정도 됬던것 같음. 그래도 꽤나 재밌게 놀고왔는데 오늘 내가 알려줄 내용은 큰건없고 나처럼 다낭 황제투어 패키지 알아보는 사람이 많을텐데 탈없이 잘받고 올 수 있는팁을 좀 알려줄게.

1.실시간 답장이 빠른 업체를 선정해라
답장이 느리다는것은 그만큼 고객응대가 늦다는 얘기다. 타국에 있는만큼 어떤 상황에 급한일이 생길지는 아무도 모른다. 따라서 우리같은 사람들은 에이전시에 의존도가 높을수밖에 없다. 먼저 견적상담을 받을때 답장이 느린곳들은 업체선정에 있어 조금 후순위로 정하는게 좋다. 이건 베트남이든 다른 동남아 국가든 모두 똑같이 적용하면 된다.

2.친절도가 없는 업체는 걸러라
1인비용을 의뢰하든 패키지 상품을 문의하든 어쨋든 우린 고객이고 알권리가 있다. 이말을 왜하냐면 예전 진짜 잘나가는 에이전시 실장 1명이랑 친하게 지냈는데 가격 찔러보는 손님들이 많다보니 신물이 난다고 하더라. 뭐 바쁜건 인정한다만 그래도 내가 봤을땐 경쟁력 시대다보니 어떤서비스가 이업체 강점인지,가격은 저렴한지에대한 정보문의는 소비자의 알권리라고 생각하거든. 그런게 귀찮고 기분나쁘면 에이전시를 하면 안된다고 본다. 실제로 내상터지거나 사고날때보면 그런 사람들이 모른체하더라.

3.유명한곳을 이용해라
오래 운영하고 있는 에이전시는 다 이유가 있다. 다른 업체와 차별점이 있기 때문에 계속해서 운영중인것이다. 크게는 아니더라도 하다못해 가라오케가서 안주거리 서비스를 더 받을수 있기 때문이다. 영향력을 무시하면 안된다. 그렇다고 무조건 유명한곳만 찾아다녀보지말고 이곳저곳 다 알아보는건 귀찮더라도 해봐라.

4.선불요구 업체는 피해라
다낭 황제투어 패키지 1인가격이 다른업체보다 가격이 싸다고 선정할때 선불요구하는 놈들이 있다. 물론 이때 숙박이나 골프부킹같은 선수금은 있을수 있는데 아가씨비용이나 다른 유흥가격까지 전액 선불로 요구하는 놈들이있다. 그런놈들은 무조건 믿고 걸러라. 10팀중 7팀은 사기꾼들이다. 웬만해선 걸러내는게 답이다.

이정도쯤이면 너네들이 해외여행할때 적어도 에이전시한테 호구당하는 일이 없을거다. 하지만 진짜 마음먹고 통수때리면 답이 없으니까 그부분은 너네들 알아서 잘 처신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