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좀 오래 쳐본 사람들이라면 해외로 라운딩 간 경험들 한 번씩은 있을 거임. 난 머리올린 지 어느덧 10년차인데 지방은 가봤어도 아직 해외는 못가봤단 말이지. 마침 회사에서 친목계로 하는게 있는데 돈이 어느 정도 모여서 해외로 가자는 이야기가 나왔어. 처음엔 자연경관 위주로 골라보자고 해서 중국으로 가볼까했는데 다른 지인이 최근에 유흥이랑 묶어서 다낭 골프투어를 다녀왔는데 만족도가 최상이었다고 하더라고. 다들 눈 반짝거리면서 정보 좀 찾아보니 가격도 그렇고 너무 괜찮더라. 그래서 바로 예약했고 다녀오게 되었음.

1. 다낭 골프투어 유명한 이유
먼저 단순히 골프만 치러 간다는 사람들은 내 글을 패스해도 좋아. 우리는 밤문화에도 초점을 맞추고 싶어서 이 패키지를 고른 거거든. 가기 전에 동남아 밤문화 커뮤니티 글들 좀 많이 읽어봤고 거기서 유명한 업체들 몇 군데 추려서 견적 받아보고 상담 받아 본 결과 모든 면에서 만족스러웠던 곳이 있어서 그 곳 실장님을 통해서 예약할 수 있었음. 매일 18홀씩 돌면서 자연경관이 훌륭한 CC들을 두세군데 정도 갈 수 있다고 하고 오후에는 베트남에서 유명한 유흥 업소들을 다니면서 휴식도 하고 성적 판타지도 충족하는 그런 시스템이라고 하더라고. 남자라면 솔직히 유흥 싫어할 사람 아무도 없잖아. 그렇다고해서 아무곳에서나 놀 수는 없으니 안전하고 퀄리티 좋게 놀 수 있는 곳들로 가면 더 좋잖아. 여기 실장님 통해서 가면 올타임 케어받기도 좋고 스케줄도 잘 짜줘서 모든 걸 맡기면 되니 내가 너무 편하더라고.

2. 다낭 골프투어 구성
다낭에서 유명한 CC들이 몇 개있어. 먼저 실장님이 거기 리스트들 쫙 뽑아서 보내주시거든. 그거 보면서 어디갈지 대충 골라도 되고 예약일정 맞는 곳 추천 받아서 알아서 스케줄 넣어달라고 하면 알아서 해주실 거고. 아 참고로 난 3박 4일 일정으로 갔고 이게 제일 많이 가는 일정이라고 해서 일부러 맞춰서 그렇게 비행기표 끊어봤음. 3박 4일이 짧은 것 같기도 한데 생각보다 이시간동안 알차게 할 수 있는 것들이 많거든. 매일 라운드도는 건 기본이도 유흥도 하루에 적게는 한 개, 많을 땐 두개씩 즐기다 보니가 3박 4일이 의외로 알차게 보낼 수 있는 시간이더라고. 무튼 그렇게 예약을 마치고 공항에 내리면 전용 차량이 우리 기다리고 있음. 기사님이 딱 우리 데리러 오니까 황제된 것 같고 기분이 좋더라. 베트남 날씨 개더웠는데 쾌적하고 큰 차량으로 숙소까지 이동하니까 땀 한방울 안 흘리고 편하게 이동할 수 있었음.

3. 다낭 골프투어 스케줄
숙소에 도착해서 짐 좀 풀고 있으면 업체랑 잠시 미팅을 하는데 3박 4일동안 하게 될 것들을 간단히 브리핑받는 시간이야. 우리는 첫 날에 늦은 비행기로 내려서 바로 라운드를 갈 순 없었는데 새벽비행기나 아침 이른 비행기로 내리면 첫 날부터 바로 다낭 골프투어를 시작할 수 있다고 하더라고. 비행 스케줄에 따라서 유동적으로 일정은 짜주시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건 없고. 무튼 첫 날은 저녁이 늦기도 하고 해서 식사 마치고 바로 호텔와서 꿀잠잤던 것 같다. 4성급 호텔로 배정받았는데 잠이 진짜 잘 오더라고. 그렇게 둘째날이 밝으면 바로 CC로 이동해서 오전 라운딩 즐길 수 있음. 자연경관도 좋고 날씨도 좋아서 그런지 공이 유난히도 더 잘맞는 것 같더라고. 뭐 아무튼 그렇게 오전 골프 마치고 난 뒤에는 점심식사를 하고 그 후에 이발소나 붐붐마사지로 기사님이 데려다 주심. 나도 베트남 이발소 워낙 유명하다는 이야기 들어봐서 가보고 싶었는데 휴식처럼 잠깐 들려서 정비하기에 좋더라고. 또 붐붐마사지는 남자들이 좋아할만한 요소들을 모두 갖추고 있어. 뜨거운 성적 판타지를 은밀하게 충족시키기 딱 좋거든.

4. 다낭 골프투어 가라오케, 에코걸
셋째날에는 어제랑 갔던 다른 CC에 가서 또 18홀을 돌아. 피곤할 것 같지만 중간중간 휴식하는 시간이 많아서 생각보다 괜찮았고 무엇보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그런지 숙소에 있는 시간이 아깝게만 느껴지더라고. 그 날은 가라오케 잠깐 들리는 일정이 있어서 숏타임으로 아가씨들이랑 짧게 놀기도 했는데 여기 아가씨들 진짜 제대로 놀 줄 알더라고. 초이스 할 때부터 수질이 워낙 좋아서 고민끝에 골랐는데 내 파트너가 노래도 춤도 끝내주게 잘 춰. 거기에 몸도 잘써서 스킬이 현란하더라고. 가라오케 가면 소주,맥주,양주 중에 고를 수 있는데 한국의 반의 반값이니 양주 먹어도 개이득임. 아 그리고 다낭 골프투어에서 굉장히 인상적이었던 서비스가 있는데 바로 에코걸이야. 에코걸은 생소한 사람도 많을 것 같은데 한마디로 가이드, 통역사, 애인역할을 모두 해준다고 생각하면 됨. 아리따운 처자가 연인처럼 옆에 딱 붙어서 오빠오빠하면서 어눌한 한국말도 해주는데 너무 귀엽고 섹시하기까지 하더라고. 몸매좋지 얼굴 예쁘지 거기에 가이드도 잘해주지 뭐 더할 나위 없이 좋지. 저녁에는 숙소로 와서 같이 술도 마시고 뜨거운 밤 보낼 수 있는데 낮에는 요조숙녀같던 그녀가 밤이 되니 나를 제대로 휘어잡더라고. 리드해서 이끌어주는 모습에 정신을 못차릴 지경이었음.

5. 다낭 골프투어 총정리
에코걸과 좀 더 뜨겁게 시간을 보내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추가 옵션으로 풀빌라를 선택해서 풀파티까지도 즐길 수 있어. 아무래도 젊은 친구들이 가면 풀빌라로 많이 가는 것 같더라고. 우리는 나이가 있다보니까 시끌벅적한 노래 틀고 풀파티하고 이럴 감성은 아니어서 그냥 조용히 즐기자는 마음으로 4성급 호텔 간건데 풀파티가 내심 궁금하기도 하더라. 내 파트너 비키니 입은 모습이 궁금했거든. 가슴이 워낙 사이즈가 좋아서. 뭐 아무튼 결론적으로 풀빌라든 호텔이든 그녀와 함께 있음이 좋았던 시간이었음. 한국인들 취향을 잘 알고 있어서 자극되는 포인트, 흥분되는 포인트 딱딱 짚어서 물빨해주니까 기분 진짜 너무 좋고 흥분도 최상이더라고. 다시 돌아간다면 본게임 더 달렸을텐데 체력 후달려서 많이 못한게 아쉽기만 하다. 그래도 후회는 없다. 다낭 골프투어 아마 올 연말에 또 갈 것 같아서 그때까지 운동 좀 해서 몸도 키우고 새끈하게 풀파티 한 번 해보려고 하거든. 이번보다 더 잘 놀고 올 자신있으니까 그때 다녀오고 또 후기 남겨보도록 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