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보다 최근에 베트남으로 여행다녀와서 후기적어주는놈 없을거임. 진짜 2022년 1월달부터 비행기 언제뜨는지 확인하면서 뜬밤 지샜음. 그렇게 하노이랑 호치민 이렇게 2개가 먼저 뜨는데 고민하다가 남쪽으로 결정완료. 그렇게 4월말에 황투좀 갔다 왔는데 결론적으로 유흥업소가 새로 생긴곳은 아직 없더라. 사실 남실장이 귀띔해줘서 대충 짐작은 하고 있었고 애초에 노선을 에코걸 위주로  견적서 받아서 즐기고옴. 제일 따끈따끈한 정보로 1급정보로 너네들한테 넘겨주는거임.

우선 제일 궁금할게 호치민 황제투어 비용일텐데 난 3박5일 일정으로 에코걸3번,고급 노래방 1번 노는 조건으로 토탈 205만원 정도 나왔음. 근데 마지막에 노래방이랑 떡마싸업소에서 예상지출보다 더 나올뻔했지만 소비욕구 꾹꾹 눌러 참았음. 일단 어떻게 205만원 소비했는지 디테일 설명 들어감.

3박내내 에코+풀빌라로 이용받았고 1박에 약 55만원 3번해서 165만원 들더라.수영장 딸리고 제일 좋은 풀빌라로 방잡았는데 그게 1박에 40만원임. 그걸 3명이서 다시 붐빠이하니까 15만원정도 나옴. 나머지 에코가 40만원인데 24시간 밀착이라 유흥비로 더이상 나올건 딱히 없고 굳이 돈쓴건 바베큐 구워먹을때 말고 없었음. 그래도 좀비싸다고 생각할수 있는데 난 솔직히 싸게 놀고온 느낌임. 뭔가 시간 지나면 얘네 아가씨들이 매너도 좋고헤서 그냥 느낌상 값이 더 뛸것같은 느낌임. 에코걸은 초반에 착하고 순한것 같다가도 나중에 시간지나면 인성나와서 진짜 복불복임. 내파트너는 친절했고 내 친구놈 첫번째 파트너는 시간 지나니까 휴대폰만 존나 보고 하길래 바로 다음날 교체했음. 일단 시스템은 오후 5시부터 픽업받고 다음날 오후3시에 반납하는 시스템임. 노는것도 내맘대로 프리방식임. 보통 술마시고 수영하고 풍선불고 놀고먹고 하는거임.뭐 전체적으로 제일 좋은평점 주고싶고 놀면서 금액대가 호치민 황제투어 비용이 제일 많이 나온게 에코걸이긴 함. 참고하셈.

그다음 많이 지출된게 노래방임. 동남아에선 가라오케라고 부르는데 여기서 아가씨끼고 술먹고 노래부르고 노는데 1인당 한 40만원? 정도 들었음. 한국이랑 다르게 시간타임이 정해져있지 않아서 좀 좋은데 솔직히 죽치고 앉아있으면 술도 계속 마셔야하고 그렇다고 술안마시고 파트너랑 터치만하고 놀고 있으면 웨이터 새끼들이 들어와서 시간오버라고 외치고함. 뭐 4시간 기준은 정해져있는게 없지만 그게 그거나 마찬가지임. 내가 갔던곳은 고구려업소임. 남실장 추천으로 데리고 갔는데 내가 가본 웬만한 업소보다 깔끔하고 고급스럽게 잘해둬서 좋더라. 아가씨들도 매너있고 좋았음. 문제가 분위기에 휩쓸려서 술도 좀 더시켜서 기존 내 예산에 오버가 됐었는데 원래 노래방 견적이 40만원 나왔는데 추가로 내가 소주세트 시켜서 10만원 오버차지 생김. 뭐 이것저것 따져보니 가라오케랑 에코투어랑 호치민 황제투어 비용이 비슷비슷 한것 같음. 진짜 어떤 코스받느냐에 따라 어떻게 유흥을 이용하느냐에따라 가격이 고무줄처럼 왔다갔다함. 마싸투어나 이발관같이 유흥에서 더 저렴한것도 있는데 개인적으로 추천하진 않음. 제일 좋은건 확실히 비싼거고 싼게 비지떡이란 말은 이곳에서 통용안됨.

번외로 떡마싸 투어는 시간이없어서 해보진 않았는데 제일싸다고함. 애초에 호치민에서 마사지 업소로 그렇게 유명한곳이 많이없고해서 유심히 보진 않았는데 보통 투어로하면 하루에 마사지x3번으로 한다고 하더라. 가격은 20~30만원 하는데 돈없는 젊은 애들이 이용한다고 함. 그래도 좋은데 몇군데는 있는것 같더라. 예약도 미리 해둬야지 이용할 수 있다던데 다음번에 돈없을때 이용하면 후기 알려줄게. 솔직히 호치민 황제투어로 생각하고 왔으면 어느정도 돈쓸 생각을 하고 오는게 맞지싶음. 어쨋든 너네들한테 1급정보 알려줬으니까 참고하고 숙지해라. 해외에 있는 한국인들이 제일 사기꾼들이 많으니까 조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