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마사지 화다우/화다 솔직후기
아직까지 한국 교민들이 없어서 그런지 몰라도 한인업소 보다는 로컬 업소들이 좀 더 유명함. 나트랑 바닥에서 가장 유명한곳이 쿡테/화다우/화다 인데 이게 업소들이 시리즈별대로 있음. 좀 웃긴 관경이 아닐수 없음. 그리고 최근에 오피 시스템으로 한인업소가 오픈했다고 하는데 사람들이 엄청 많다고는 하더라. 예약하고 이용해볼려고 했는데 너무 사람들이 많아서 이용못하고 로컬로 갔었음. 처음에 갔던곳이 쿡테2 였고 KTV 가라오케 간판이 있어서 여기가 맞는지 아리까리 함. Quoc te 마싸 라고만 말하면 가드가 방향 알려줌. 그냥 가라오케처럼 보이는곳안에 들어가면 됨. 4층에 있는데 가격은 후덜덜. 메뉴판으로 가격판 보여주는데 1붐붐 시스템 마사지가 300만동 이었음. 미리 사전에 얘기 들은바가 있는데 무조건 300만동이라고 해서 빡쳐서 나옴. ㅅㄱ. 메뉴판에는 진짜 300만동이라고 적혀있어서 좀 의아했는데 그렇다고 절대 가지마셈. 나트랑 로컬업소들은 엄청 저렴함.

2.화다우2
그랩타고 화다우2 로 이동했는데 입구에 웨이터2명 있고 바로 카운터로 직진. 가격을 말하는데 처음에 입장티켓이 200만동이라고 시부리더라. 이미 알대로 왔다고 하니까 진짜 가격이 그렇다고 하대? 메뉴판 보여달라고 하니까 없다고 하길래 진짜 개 짜증나서 바로 뛰쳐나옴. 근데 그와중에 그랩기사는 우리 들어가면 화다우 업소에 뽀찌 받아먹을려고 대기중. 진짜 여러모로 다 짜증나더라. 그리고 그냥 친구랑 딱 나오자마자 웨이터가 우리 잡더니 60만동에 해주겠다고 붙잡더라. 입장티켓은 60만동이다. 그거  내고 들어가면 엘베타고 방으로 안내받는데 웨이터가 좋은 꽁까이 소개받고 싶으면 자기한텥 돈달라고 하더라. 꺼지라고 말하니까 문 쾅 닫고 간다.  서비스 최악이다. 차라리 시간 걸리더라도 한인 오피가볼걸 그랬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꽁까이들 초이스가 있는데 3명정도 체인지 하니까 다시 웨이터 들어와서 애들 없다고 그냥 받으라고 하더라. 4번째때 또 교체시키면  죽빵 맞을것 같아서  알겠다고 하고 바로 초이스 받았다. 습식 사우나에 강제 10분 감금 당할동안 욕조에 물받아놓더라. 나오니 바로 들어가라고 해서 들어갔더니 욕조 위생상태가 최악이다 정말. 물빠지는곳은 이미 머리카락 다  낑겨있고 거기에 들어갈려고 하니까 토악질 나온다. 그거 다 참고  나오면 몸닦아 주고 누으라고 한다. 누워서 있으니 형식적인 10분 마사지가 들어가는데 도대체 왜 사람들이 나트랑 올때 붐붐 마사지를 받으러 오는지 도저히 모르겠더라. 그렇게 10분 또 흘러가면 꽁까이들이랑 가격 협상을 하게 됨. 붐붐은 처음에 200만동 찍어버린다. 한화 10만원인데 바로 꺼지라고 했다. 그러니까 알겠다고 하고 ㄷㄸ 방식으로 150만동으로 싸게 받고 가라고 하더라. 꺼지라고 했다. 그러니까 붐붐 가격을 150만동 해주겠다고 한다. 난 또 그것도 꺼지라고 했다. 그러니까 자기 옷 입고 나간다고 선빵 갈기더라? 그래서 모션을 어설프게 보여주면 안되겠다 싶어서 내가 옷 갈아입는척 했다. 그러니까 자기가 알겠다고 붐붐 120만동으로 합의 보자고 한다. 80만동으로 쇼부보자고 하니까 진짜 그건 안된다고 70만동으로 ㄷㄸ받고 가란다. 이쯤에서 최저가 가격을 알것 같았다. ㄷㄸ전용으로는 70만동 붐붐은  120만동 인것 같다. 뭐 이렇게 저렇게 이용받는데 로컬에서 입장티켓부터 시작해서 붐붐까지 총 200만동이면 가격 창렬이라 생각한다.

3.쿡테1
솔직하게 화다우/화다/쿡테 뭐 다 똑은 시스템과 얼추 비슷한 가격에 뭐 다른 업소라고 해서 다양성을 갖추거나 한게 아무것도 없다. 그냥 밋밋하고 시설 더럽다. 그리고 또 한가지가 KTV 가라오케가 붙어있다. 절대 같이하고 싶지 않은 느낌이다. 입장티켓 시스템과 또 다시 꽁까이들과 가격 쇼부를 보고 이용받아야 한다는점. 뭐 화다도 똑같더라. 그냥 위치가 내가 어디에서부터 가까운지 그걸로 확인하고 가까운곳 가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4.번외
번외로 밖에서 친구랑 밤길을 해변쪽 걷고 있었는데 어떤 오토바이 탄 할아버지가 자기 휴대폰 가지고 오면서 꽁까이들 사진을 보여주더라. 그리고 붐붐 하러 가자고 막 하는데 나는 로컬 업소 그런곳 데리고 갈 줄 알아서 이미 갔다왔다고 했다. 그리고 가격도 더 받을줄 알고 꺼지라고 했는데 계속 쫓아오더라고? 할아버지가 영어도 못하는데 너무 열정적이어서 가격을 물어봤다. 그러니까 자기가 40만동에 해주겠다고 하더라고? 붐붐 마사지를? 말도 안되는 소리 말라고 하니까 정말로 그 가격으로 맞춰주겠다 하더라. 이걸 속아 넘어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정말 많은 고민이 들었는데 재미삼아 한번 가봤다. 오토바이 뒤에 친구랑 같이 삼바리해서 갔는데 결론적으로 진짜 40만동 하고는 왔다. 하지만 방안에서 파티션 하나두고 친구랑 같이 하고 왔다. 샤워장 없고 그냥 정말 좁은 공간에서 하고 왔는데 솔직하게 200만동 주고 할바에 여기서 싼마이웨이로 하고 오는것도 나빠 보이지 않아보였다. 꽁까이 수준은 뭐 좋다고는 말은 못해주겠다만 40-50대 아줌마들이 운영하는곳은 아니었다.

이렇게 베트남 나트랑 붐붐 마사지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는 이유는 너네가 혹시나 이런곳에 알도 모르게 왔을때 당황하지 말고 나오라는 의미로 알려주는거니 참고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