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번에 좀 꼬였던 게 여친이랑 300일 기념으로 다낭 여행 기획했는데, 내가 하룻밤 실수한 게 있어서 깨지게 됨. 그렇다고 시발 이 비행기표를 날릴 순 없고 연차도 이미 승인된 상태여서 파티원 모아서 걍 다낭 황제골프 투어 예약함. 근데 지금 생각해 보면 진짜 전화위복이 아니었나 싶었을 정도로 화끈하게 다낭 황제골프 투어 즐기고 와서 이렇게 흥분되는 마음으로 글까지 적을 수 있지 않았나 싶음. 일단 여친이랑 가면 잠자리는 어느 정도 보장이 되는거잖어. 근데 붐붐할 애랑 같이 못 가게 된 거다 보니 잠자리할 애가 필요했고 그래서 뭐 겉으로는 라운딩하러 가는거다 주변에도 말을 하긴 했지만 검은 속내는 유흥 즐길 생각 가득이었어. 아 뭐 나도 이게 남자라 골프가 주된 여행임을 머리로는 생각하지만 마음은 자꾸 벳남 여자들은 어떨까 이걸 생각하게 되더라. 뭐 달린 새기라 어쩔 수 없는 거였음. 근데 진짜 결론부터 먼저 말하자면 우린 에코걸도 같이 빌렸어. 근데 진짜 이 에코걸 서비스가 다른 어떤 동남아에서 즐겼던 유흥거리보다 좋았음.

1. 베트남 황제골프투어 후기

내가 왜 에코걸 추천하냐면 다낭 황제골프 투어가 사실 크게 보면 낮에는 라운딩하고 밤에는 유흥 즐기는 이런 식으로 구성이 되어 있어. 근데 라운딩 한 번이라도 나가본 새끼들은 알겠지만 체력 소모 은근히 되잖어. 근데 그런 걸 밤에 살살 잘 풀어주는 기분이 들었음. 라운딩할 때 혈액순환도 핑핑 돌게끔 체력을 쓰다 보니 밤에 얼른 이걸 풀어내고 싶은데, 좀 기분이 좋게 몇 발 뽑아낼 수 있게 도와주는 애들이었다. 그렇다 보니 이렇게 다녀온 사람의 후기가 좋을 수밖에 없구나 이런 생각을 서비스받으면서도 얼마나 했는지 모르겠어. 일단 전문적인 손길로 전립선을 중심에 두고 사삭 해주는데 진짜 지금도 이 글 쓰면서 받고 싶어 죽겠어. 사람을 진짜 녹게 했고 세심한 손길이어야 할 때랑 또 강해야 할 때는 강하게 관리를 해줘서 그런지 몰라도 진짜 몇 발을 뽑아냈는지 모르겠다. 그냥 뽑아내면 또 현자 타임이 와서 안 뽑아내려고 참고 참다가 진짜 더 이상 참다가는 죽을 것 같을 때 후련하게 뽑아냈더니 만족감이 더 크게 찾아와서 진짜 여친이랑 하는 것보다 몇 배는 더 좋았던 것 같음.

2. 베트남 황제골프 패키지

이런 다낭 황제골프 투어 일정도 알아서 다 기획을 해줘서 난 몸만 가면 된다는 것도 너무 좋았어. 난 사실 계획 같은 거 졸라 세우기 싫었는데 니즈만 말씀을 드리니까 또 잘 캐치해서 그걸 다 이루고 갈 수 있게끔 짜 놓으셨더라. 그래서 걍 우리가 왜 가족여행 갈 때 많이들 이용하는 패키지 있잖어. 그걸 생각하면 안 됨. 내가 이용한 여 투어는 1:1로 상담하고 그 니즈를 완벽하게 반영한 나만의 일정을 짜줬음. 이런 면에서 더 특별하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었어. 패키지에는 풀빌라도 이미 포함이 되어 있었기 때문에 내가 또 어디 풀빌라가 괜찮을지 여자들이랑 같이 놀기에는 적격인지 이런 걸 알아보면서 시간을 쓰지 않아도 된다는 게 좋았던 것 같어. 그리고 픽업 서비스도 다 패키지에 포함이 되어 있더라. 그래서 공항에 도착하고 나서 다른 사람들처럼 그랩을 부르는 데 시간 낭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이 너무 좋았어. 미리 픽업 서비스 신청을 하니까 날 위한 차량이 기다리고 있던데, 뭔 특급 황제가 된 기분도 들고 이보다 더 한 대접은 아마 이제 살면서 다시 이 패키지를 오지 않는 한 못 받지 않을까 이런 느낌도 많이 들었어.

3. 다낭 황제골프 패키지

그 정도로 다낭 황제골프 투어 패키지는 진짜 힐링이었어. 난 실장 형한테 골프랑 유흥을 정말 조화롭게 잘 즐기고 싶다고 말씀을 드렸어. 그랬더니 진짜 그에 맞추어서 완벽하게 일정을 짜주셨어. cc까지 이동하는 데도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면 밤에 유흥을 즐기고 또 몇 발 뽑아내야 하는데 그런 거에 체력적으로 문제가 생길 수 있잖어. 그래서 알아서 동선도 별로 안 걸리게끔 잘 짜주신 것 같아서 내가 일정 소화하면서는 내심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르겠다. 내가 이용한 이곳 투어가 인터넷에서도 진짜 후기가 좋던데 왜 좋은지 이용하면서 알 수 있었고 진짜 프리미엄 패키지 투어를 할 수 있었던 것 같어. 이런 게 힐링이지 뭐겠냐 싶었고 낮에는 라운딩하고 돌아와서 밤에는 에코걸의 황홀한 손길까지 경험하니까 불면증이 있는 나도 얼마나 달콤하게 꿀잠을 잤는지, 지금 생각해 보면 이런 게 바로 힐링이 아니었을까 싶다. 패키지 안에는 세계적으로 명소인 골프장 시설이 사실 다낭 근교 쪽에 몇 군데 있는데 그중에서 바나힐에 갈 수도 있었음. 뭐 몽고메리라든지 brg 같은 곳들도 있는데 난 바나힐이 젤 좋다는 말을 들어서 패키지 예약 갈길 때부터 이쪽 갈 거라고 결정 내리고 간 거니 뭐 참고만 해주길 바람.

4. 황제골프 캐디

아 그리고 뭐 다른 건 내 좆대로 해도 되는데 캐디는 아무리 예쁘다고 해서 에코걸 대하는 거처럼 대하면 큰일이 남. 나도 시발 에코걸한테 너무 절여져서 내가 황제가 된 것 같고 다 거느려도 된다는 생각에 캐디한테도 존나 이쁘긴 해서 치근대고 싶었는데 이런 건 조심하라고 하더라. 그러다 진짜 큰일 날 수 있으니 이건 미리 알아두길 바람. 한국인이라는 걸 얘네들도 다 알고 있기 때문에 국제적인 망신을 당할 수 있음. 뭐 캐디 팁을 10불에서 20불 정도라고 생각하면 되고, 우리한테는 그렇게 크지 않은 돈인데 얘네한텐 큰 힘이 될 수 있으니 다낭 황제골프 투어 가기 전에 이 정도 금액도 미리 알아두면 많은 도움이 될 것임. 그리고 벳남 여자들은 서비스 정신이 기본적으로 잘 박혀있는 건지 캐디들도 살뜰하게 챙겨줘서 그런지 몰라도 여러모로 낮에도 밤에도 편할 수밖에 없었다.